[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8대 단장으로 신경호 단장을 선임했다.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27일 오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단장 임명식을 열고 신경호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 FC안양은 구단에 산적한 현안 사항들을 해결할 적임자로 신경호 단장 선임을 결정했다.

신경호 신임 단장은 공무원으로 은퇴한 행정 분야의 베테랑이다. 안양시 체육청소년과와 자치행정과, 정책기획과 등 다양한 부서에서의 오랜 기간 근무했다. 신경호 단장은 2023시즌 준비를 위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간다.

신임 신경호 단장은 “시민의 구단인 FC안양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제시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FC안양 단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업무를 바라보는 태도다. 열린 마음으로 모든 구성원들의 공동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신경호 단장이 새롭게 부임한 FC안양은 지난 3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2023시즌 대비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사진 = FC안양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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