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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팬 투어 모집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만에 스프링캠프 팬 투어를 실시한다.

KIA는 27일 "스프링캠프 팬 투어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을 응원하고, 연습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이다. 참가비는 성인 183만원, 어린이(2011년 2월 28일생~2021년 2월 27일생)는 164만 7000원이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KIA는 "이번 팬 투어 프로그램은 연습경기 관람과 오키나와 관광, 선수단과 함께 하는 행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선수단이 동행하는 오키나와 여행, 선수단과의 만찬 행사가 포함되어 있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습경기는 총 두 경기를 관람하며, 상대팀은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이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장내MC 김영호씨가 동행해 행사를 진행하며, 팬 투어 참가자 모두에게 스프링캠프 모자와 티셔츠(비매품)를 기념품으로 나눠준다. 이번 팬 투어 모집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KIA 타이거즈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포털사이트 채널(네이버 포스트 등), 투어 대행사인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신청 인원이 20명 이상일 경우에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라고 했다.

끝으로 KIA는 "일본 입국 시에는 3차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72시간 내 PCR 음성확인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라고 했다.

[KIA 오키나와 팬 투어 모집.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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