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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국민 MC'의 일과는? "6시 기상 후 子지호와 사투…취침은 10시"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철저한 자기 관리로 눈길을 끌었다.

3일 안테나 독립 예능 스튜디오인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조찬 모임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재석은 개그맨 조세호, 남창희와 조찬을 가지며 소소한 대화를 나눴다.

유재석은 남창희가 아침 일과를 묻자 "6시 아니면 7시에 일어난다. 일단 뉴스를 켜고 신문을 두 개 본다. 요즘은 바빠서 하나밖에 못 본다. 그러다 보면 지호가 학교 갈 시간이 돼서 깨운다"고 전했다.

늦잠 자는 아들 지호와 사투를 벌이기도 한다는 유재석은 "'일어나!' 해주면 지호가 마지못해 일어난다. 입이 댓 발 나온다. 가서 씻으면 저도 나갈 준비를 하던가 밥을 먹는다"라며 현미밥과 생선으로 간단한 아침을 즐긴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피부 관리를 받으러 가거나 운동을 간다"고 설명했고, "개인적으로 쇼핑하러 간 적은 한번도 없지 않냐"란 조세호의 말에는 "최근에는 쇼핑을 했다. 경은이도 사고 나은이도 사고 지호도 사는데 셋만 사는 건 좀 그렇더라. 나도 사야겠더라. 가서 카디건과 어울리는 바지를 샀다"고 웃어 보였다.

유재석은 오후 서너 시쯤 귀가한 뒤 다음날 녹화를 위해 휴식을 취한다고 했다. 그는 "아침 일찍 녹화를 하다보니 일상이 맞춰져 있다. 안 그러면 못 한다"며 '자기 관리의 신'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또 "10시에서 11시에 잔다. 보통 7시간에서 8시간 잔다. 어제도 10시에 누워서 10시 10분쯤 잤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뜬뜬]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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