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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 ♥5살 연상 사업가와 오늘(3일) 결혼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본명 고나은·34)가 결혼한다.

3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고우리 씨가 오늘 서초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스몰 웨딩 방식으로 가족과 가까운 지인 50여 명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두 사람의 스케줄을 고려해 10월 중순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신랑 A씨는 다섯 살 연상으로 현재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에 대한 애정과 두터운 신뢰를 확인해 왔다.

고우리는 결혼 후에도 드라마와 영화 등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갈 계획이다. 현재 방영 중인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를 비롯해 이미 촬영을 마친 HBO Max 드라마 '멘탈리스트'가 공개를 준비 중이다.

또 첫 스크린 데뷔 영화 '탈주의 동물기'를 올해 하반기까지 촬영한다. '탈주의 동물기'는 후반 작업 후 내년 초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고우리는 지난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으며 2012년 MBC '선녀가 필요해'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레인보우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웹드라마 '연애 말고 연애', KBS 2TV '하나뿐인 내편', '안녕? 나야!'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이미지나인컴즈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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