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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비판에 상처 받았다”, 45kg 감량 41살 여배우 고백[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겸 팝스타 제시카 심슨(41)이 몸무게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제시카 심슨은 10대 때부터 리얼리티 TV 탤런트이자 사업가로 발전하기 전에 가수와 배우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으며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대중은 심슨의 몸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9월 29일(현지시간) 엑스트라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린다 카터가 2005년 ‘해저드 마을의 듀크 가족’ 촬영장에서 나에게 경고했다. 그녀는 ‘나는 항상 원더우먼과 비교된다. 그리고 그것을 네가 데이지 듀크로 하고 있다’고 말해줬다. 데이지 듀크가 너의 남은 인생 경력동안 따라올 것이라는 걸 알아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영화에서 지역 선술집의 웨이트리스 제이디 듀크 역을 맡아 초미니 반바지와 크롭탑을 입고 대중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심슨은 “나는 비판을 받았고, 그것은 고통스웠다. 모든 사람들이 항상 내 몸무게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그것으로 돈을 벌어서 옷을 파는 사업을 하자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2005년 ‘제시카 심슨 컬렉션’을 론칭했다.

심슨은 현재 자신의 브랜드로 많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사업을 위해 훨씬 더 흥미진진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2014년 7월 5일 전 NFL 선수 에릭 존슨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 2019년에는 셋째 딸을 출산한 지 6개월 만에 100파운드(약 45kg)를 감량했다.

심슨은 당시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체중감량 과정을 공개했고, 셋째 출산 이후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영양사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AFP/BB NEWS, 영화 스틸컷]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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