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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의 손녀' 우기, "낚시 좀 그만 해" 원성까지…실력 어느 정도길래? ('도시어부4')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남다른 낚시 실력을 뽐낸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 7회에서는 강원도 고성 가자미 낚시 후반전과 더불어 일취월장하는 낚시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여자)아이들 우기의 빛나는 활약상이 공개된다.

지난 주 3.27kg의 대왕 문어를 낚아내며 ‘낚시 천재 소녀’ 타이틀을 얻은 우기는 문어에 이어 가자미 낚시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우월한 기본 실력에 어복까지 폭발한 우기는 ‘용왕의 손녀’ 타이틀까지 넘보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또한 다른 팀원들로부터 “(낚시)그만 좀 해”라는 원성을 들을 정도였다고 해 그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심지어 우기는 부진한 성적으로 힘들어 하는 슬리피를 위해 직접 1:1 낚시 레슨에 나서기도 했다고. 포인트만 쏙쏙 집어내는 족집게 강의에 이경규도 귀를 쫑긋 세우고 도강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낚시 일타 강사 우기의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은 ‘낚시 열등생’ 슬리피가 제대로 된 낚시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낚시 내내 “왜 사이즈 작은 애들만 오냐?”라며 불만을 토로하던 이태곤은 묵직한 히트 한 방을 터트려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다른 멤버의 히트 완전히 묻힐 정도로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의 입이 떡 벌어졌다는데 히트 당사자인 이태곤 마저 당황하게 만든 묵직한 입질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은 가자미 어복이 터져 쌍 가자미 히트는 물론 오랜 시간 고전하던 멤버들마저도 여기저기서 연달아 히트를 외치는 광경이 벌어졌다는데. 덕분에 엎치락뒤치락 하며 쉴 새 없이 순위가 변하는 사상 초유의 대결이 펼쳐졌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과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예측불가 낚시 대결에서 황금 배지를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밤 10시 20분 방송.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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