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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호마리우 '병'걸렸다→25살 차 여친도 '정력'때문에 떠났다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한때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유명했던 호마리우가 25살 차이나는 여자 친구와 끝이 났다. 브라질의 상징적인 공격수인 호마리우의 여자친구는 7개월간의 로맨스 끝에 여그의 집을 나갔다.

영국 ‘데일리 메일’등 영국 언론들은 ‘섹스에 집착하는 브라질 레던드 호마리우가 25살 연하의 인플루언서와 7개월간의 열애를 끝냈다’고 브라질 언론의 보도를 인용했다. 제목에 ‘섹스에 집착’이라는 단어를 쓸 정도로 로마리우는 정말 '섹스집착증'이 있는 듯 수많은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한다.

올해 56세인 호마리우는 자신보다 25살 아래인 올해 31살의 금발미녀인 마르셀 셀린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해지했다. 한때 함께 있던 사진에서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언팔했다.

브라질 뉴스 웹사이트 엑스타라는 ‘그녀가 리우데자네이루 외곽에 있는 호마리우의 집에서 나와 고향인 리우그랜데두술 남부주의 바게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물론 호마리우와 그녀는 아직 둘사이의 관계가 끝이 났다고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인스타그램 맞팔에서 언팔을 했을 뿐이다.

하지만 브라질 언론은 ‘은퇴한 축구 선수 출신 정치인 로마리우가 로맨스를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전하고 있다.

마르셀은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고요한 바다는 좋은 선원을 만들지 못한다. 나는 좋은 선원이 되고 싶지 않다. 나는 진정성을 원한다’라는 글을 올려 호마리우와의 애정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웠다는 것을 암시했다.

그녀는 ‘결별’보도가 나온지 몇시간 만에 역시 인스타그램에 '치유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치료한다.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 변화된 사람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킨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또한 그녀는 ' 누군가는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는 알듯 모를듯한 메시지를 남기고 포르투갈어로 햇살 이모티콘과 ‘굿모닝’이라고 적었다.

두사람은 로마리우가 지난 2월 랩 페스티벌에서 패션 졸업생인 마르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둘이 데이트 중이라는 것을 알린 인스타그램 사진을 현지시간 8월14일 삭제했다.

물론 로마리우가 소셜 미디어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지우지는 않았다. 올해 초 마르셀과 함께 찍은 사진은 그대로 남아 있다.

로마리우는 마르셀과 만나기전에도 22살 여대생과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또한 그는 두 번째 아내와 살면서 유명 여배우와 바람을 피워 낳은 아들이 있다.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스트라이커는 DNA 검사 후 19세의 라파엘 파리아를 자신의 아들로 인정했다. 현재 그는 엄마가 다른 총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고 한다.

로마리우는 2018년 5월,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아스널의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제수스에게 “많은 섹스”를 추천했다고 밝힌 후 ‘섹스광’이라고 불린다.

[사진=로마리우 관련 SNS]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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