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갈림길'에서 감독 고민 해결사로 변신한 베테랑…'불펜 전환 후 ERA 0' [곽경훈의 현장]

곽경훈 기자 / 22-08-15 08:44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머리 아픈 감독의 해결사 역할로 변신한 베테랑'



2022 시즌 SSG 유니폼을 입고 선발 투수로 활약한 노경은은 지난 7월부터 선발에서 불펜 투수로 보직 변경을 했다. 불펜으로 전환한 뒤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보이고 있다.

노경은 16시즌 동안 367경기를 KBO리그에서 뛴 베타랑 투수이다. 57승 80패 7세이브로 평균 자책점 5.23을 기록하고 있다.

2003년부터 2016년 5월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뛰다가 임의 탈퇴를 거쳐 트레이드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해 10월 계약이 만료된 뒤 웨이버 공시 되었다.

노경은은 2022시즌 SSG랜더스의 입단 테스트에 참가했다. 입단 테스트에서 140km의 강속구로 은퇴의 갈림길에서 재계약에 성공으로 다시 한번 기회를 잡았다..



노경은은 지난 1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SSG의 경기에서도 1점차 리드하던 8회초 마운드에서 올랐다.

선두타자 조용호를 3루수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했다. 하지만 배정대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허용했고, 알포드를 2루수 앞 땅볼로 잡았다. 2사 1루에서 박병호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 시켰다.

1점차 상황에서 적시타 하나면 동점까지 허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베테랑 노경은은 황재균을 상대로 131km 포크볼로 삼진 아웃 시키며 위기를 스스로 해결했다. 더그아웃으로 향하는 노경은은 땀 범벅이 되었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살짝 보였다.

김원형 감독과 코칭스텝도 박수를 치며 노경은의 활짝에 기뻐했다. SSG는 8회말 한유섬의 솔로 홈런으로 1점 더 달아나며 4-2로 승리했다.





한편 SSG 선발 오원석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실점(2자책) 4삼진을 기록했고, 최지훈은 4타수 3안타, 한유섬은 3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전의산이었다. 전의산은 3타수 1안타 1타점 경기를 했다.

[선발에서 불펜으로 보직 변경 후 ERA 0을 기록하고 있는 SSG 노경은. 사진=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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