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긱스, 여친 알몸으로 호텔서 내쫓고 발로 차...법정 공방

이현호 기자 / 22-08-09 22:04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라이언 긱스(48, 웨일스)가 재판장에 들어섰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긱스가 전 여자친구 케이트 그레빌과 그녀의 여동생 엠마 그레빌을 폭행한 혐의로 맨체스터 형사법원에 출두했다. 긱스는 폭행뿐만 아니라 폭언을 일삼았다”고 전했다.


케이트 그레빌은 경찰을 통해 “긱스와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에 갔을 때 일이다. 긱스가 휴대폰 메시지를 하고 있길래 ‘여자랑 연락해?’라고 물었다. 그러자 긱스는 나를 발로 차면서 호텔 복도로 내쫓고 욕을 했다. 그때 나는 옷을 다 벗은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 손목을 세게 잡고 호텔 복도 바닥에 내팽개쳤다. 내 모든 소지품도 다 집어던졌다. 호텔 방 문을 닫고 나를 들여보내주지 않았다”고 말하며 “등을 발로 차서 침대 밖으로 굴러떨어지게 한 적도 있다. 노트북이 들어있던 내 가방을 내 머리에 던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긱스는 협박 혐의도 받고 있다. 케이트의 친구들 및 직장 동료들에게 케이트의 성관계에 대한 내용을 담아 이메일로 보내겠다고 위협했다. 이 매체는 스포츠면이 아닌 사회면에 긱스의 데이트 폭력 행위를 나열했다.

긱스를 기소한 검사 피터 라이트는 “긱스는 축구선수로서 그라운드 위에서 엄청난 응원과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축구 외적인 사생활에서는 추악하고 더러운 인물이다”라고 긱스를 쏘아붙였다.

긱스는 재판장에서 해당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긱스의 데이트 폭력 재판은 앞으로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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