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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인성, 육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 합류…박찬열·장기용과 호흡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SF9 인성이 육군 창작 뮤지컬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의 전국 투어에 전격 합류했다.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는 내전 중인 가상의 국가 카무르와 K-팝 오디션이 한창인 한국, 두 나라를 배경으로 한다. 카무르의 소년 '라만'이 어릴 적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준 UN 평화 유지군의 '메이사(카무르어: 밝은 별)'를 만나 가수의 꿈을 품고, 훗날 그를 찾아 한국에 오게 된 이야기를 그리며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두 나라가 문화, 예술의 힘으로 하나가 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인성은 예술을 사랑하며, 세계 평화의 꿈을 지녀, UN 평화 유지군에 파병 지원한 윤선호 역을 맡아 박찬열(엑소), 장기용, 김효진(온앤오프), 이승준(온앤오프)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16년에 SF9으로 데뷔한 인성은 '팡파레', '오솔레미오', '질렀어', 'Good Guy' 등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뮤지컬 '그날들', '레드북', '잭 더 리퍼' 등에 참여하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든든히 자리매김했다.

서울 공연 종료 후 현재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에는 전주 공연에서부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에 인성은 "복무 중에 이렇게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감사드리고,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연습해서 후회 없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 새로운 매력의 윤선호를 기대해달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는 대전과 인천 공연으로 전국투어를 시작했으며, 7월 2일~3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7월 16일~17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8월 5일~8월 7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8월 13일~1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8월 20일~21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8월 27일~28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사진 = 하우팜즈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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