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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환♥' 옥희 "갑상샘 항진증 때문에 우울증·무기력증까지 걸려"('알콩달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전 권투 선수 홍수환의 아내인 가수 옥희가 건상상태를 공개했다.

옥희는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알콩달콩'에 출연했다.

이에 이훈은 "보기에 너무 건강하시고, 너무 에너지 넘치시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여서 우리 '알콩달콩'에 찾아오셨냐?"고 물었다.

그러자 옥희는 "내가 한동안 갑상샘 항진증에 걸려가지고"라며 "갑상샘 항진증에 걸리니까 우울증도 오고 무기력증도 걸리고 뭐 어디 활동하는 것도 싫고 다 싫더라고. 그래서 그때 굉장히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옥희는 이어 "지금은 그래도 뭐 그런 대로 많이 회복이 됐다. 운동을 하다보니까"라고 희소식을 전했다.

이를 들은 이선진은 "저도 곧 50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인데. 몇 년 전에 큰 수술을 몇 번 겪으면서 '나이 들면 아플 일이 더 많아질 텐데... 어떡하지? 어떡하지?'하면서 겁도 많이 난다. 솔직히"라고 토로했고, 옥희는 공감했다.

한편, '알콩달콩'은 누구나 공감 할 수 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생활 정보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알콩달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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