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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지, 첫 한국프로탁구리그 개막식서 애국가 부른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올해 출범하는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정유지는 28일 경기대 광교씨름체육관 스튜디오T에서 개최되는 2022 두나무 한국 프로탁구리그 개막식에 애국가 가창자로 참석한다.

이날 정유지의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는 한국프로탁구리그의 개막식이라는 뜻깊은 자리에서 애국가를 부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의미있는 자리인 만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목소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뮤지컬,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OST 등 다수의 영역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정유지는 최근 뮤지컬 배우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루시 역을 맡아 합류, 2월부터 관객과 만난다.

그룹 베스티 출신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 능력을 겸비한 정유지는 홀로서기 후 뮤지컬, 예능 등에서 활약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 ‘헐리우드 영화 음악 콘서트’,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에 출연했으며, JTBC ‘싱어게인2’에 출연해 폭발적인 성량과 넓은 음역대를 내세운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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