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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동생' 박유환, 대마초 흡연 혐의 검찰 송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36)의 동생 배우 박유환(31)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은 박유환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유환은 지난 2020년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함께 대마초를 한차례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형 박유천의 콘서트에 특별 출연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일행은 경찰 조사에서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 박유환과 함께 일행 1명도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나머지 일행 1명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입국이 어려워 추후 입국한 뒤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박유환은 2011년 MBC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했으나 2017년 영화 '원라인' 이후 현재는 트위치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다. 그의 형 박유천 또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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