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서 '1경기 2퇴장' 리버풀 GK, VAR 덕에 살아남았다

김건호 기자 / 22-01-28 14:19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알리송 베커(29, 리버풀)가 브라질 축구 대표팀 경기에서 퇴장만 2번 받았지만, 비디오 보조 심판(VAR) 덕분에 살아남았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전 6시(한국시간) 에콰도르 키토의에스타디오 로드리고 파즈 델가도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15차전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은 브라질은 1위 자리를 지켰다.

브라질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최전방 투톱에 필리페 쿠티뉴와 마테우스 쿠냐가 나왔다. 미드필더 라인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세미루, 프레드, 하피냐가 호흡을 맞췄다. 백포 라인은 알렉스 산드루, 티아고 실바, 에데르 밀리탕, 에메르송 로열로 구축했다. 골문은 알리송 골키퍼가 지켰다.



전반 1분 만에 로열이 경고를 받으면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6분 카세미루의 선취골이 터졌다. 이어 15분 에콰도르의 알렉산더 도밍게스 골키퍼가 쿠냐의 목을 차면서 다이렉트 퇴장 명령을 받았다. 브라질은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듯했다. 하지만 전반 20분 로열이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면서 퇴장당했다. 결국 후반 30분 펠릭스 토레스에게 실점하며 1-1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알리송 골키퍼는 두 번이나 아찔한 상황을 보여줬다. 전반 26분 알리송은 공을 걷어내기 위해 페널티 박스 밖으로 나왔다. 높이 뜬 공을 발로 걷어냈다. 하지만 발을 내리는 과정에서 공을 보고 달려오던 에네르 발렌시아의 얼굴을 가격했다. 주심은 다이렉트 퇴장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VAR 판독 후 경고로 바꾸면서 알리송은 경기장에 남아있을 수 있었다.

후반 추가시간 알리송은 또다시 퇴장을 받게 된다. 알리송은 펀칭으로 공을 걷어냈다. 하지만 그 이후 공중볼 경합을 위해 뜬에두아르 프레시아도의 얼굴을 가격했다. 주심은 알리송에게 두 번째 옐로카드를 꺼내며 퇴장을 명령했다. 하지만 VAR이 다시 한번 알리송을 살렸다. VAR 판독 결과 프레시아도와 접촉이 있기 전 알리송이 먼저 공을 걷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경고가 취소되면서 알리송은 끝까지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사진=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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