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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권민아 "중학생 때 일어난 피해, 검찰수사 넘어갔다…꼭 처벌받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권민아(28)가 과거 자신이 피해를 입었던 사건은 "검참 수사로 넘어간 상태"라고 1일 SNS를 통해 밝혔다.

권민아는 "중학생 때 부산에서 일어난 피해는 진짜 많은 친구들 언니 오빠들이 도와주고, 저 또한 기억을 끄집어내서 많은 증거 제출을 하게 되어 유죄로 판단하고, 검찰 수사로 넘어간 상태"라고 알렸다.

"이제 위에서 어떤 판결을 내려주실진 저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권민아는 "꼭 마땅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라고 바랐다.

권민아는 "앞으로 저 같은 피해 그 누구에게도 절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소망하며 "많은 분들께서 DM으로 걱정해주시고 수사 과정에 대해 궁금해 하셔서 조심스레 이야기 꺼내본다"고 말했다.

"솔직히 말해서 15년이 지난 일이라 거의 포기 상태였는데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최대 무기징역까지 갈 수 있다고 하셨지만, 사실 거기까지 기대는 안한다"는 권민아는 "시간이 워낙 지났으니. 그리고 법이라는 게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서. 그래도 3월부터 감사한 경찰관 분들과 함께 수사 시작해서. 또 다행히 가장 중요한 증거와 증인이 많이 있었고,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허무하게 끝나지 않고, 꼭 큰 처벌은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권민아는 "이번 수사 계기로 정말 증거수집이 중요하다는 걸 또 한번 깨달았다"며 "휴 아무튼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힘낼게요!"라고 전했다.

▲ 이하 권민아 SNS 전문.

곧 서른이라니

아 중학생때 부산에서 일어난 피해는 진짜 많은 친구들 언니 오빠들이 도와주고, 저 또한 기억을 끄집어내서 많은 증거제출을 하게되어 유죄로 판단하고, 검찰수사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이제 위에서 어떤 판결을 내려주실진 저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꼭 마땅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앞으로 저 같은 피해 그 누구에게도 절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DM으로 걱정해주시고 수사과정에 대해 궁금해 하셔서 조심스레 이야기 꺼내봐요.. 솔직히 말해서 15년이 지난 일이라 거의 포기 상태였는데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최대 무기징역까지 갈 수 있다고 하셨지만, 사실 거기까지 기대는 안해요.. 시간이 워낙 지났으니.. 그리고 법이라는 게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서.. 그래도 3월부터 감사한 경찰관 분들과 함께 수사 시작해서.. 또 다행히 가장 중요한 증거와 증인이 많이 있었고,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허무하게 끝나지 않고, 꼭 큰 처벌은 받았으면 좋겠네요. 이번 수사 계기로 정말 증거수집이 중요하다는 걸 또 한번 깨달았네요.. 휴 아무튼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힘낼께요!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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