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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pH-1 초등학교 인연…두 꼬맹이가 아티스트로" [MD인터뷰②]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래퍼 pH-1(박준원)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20일 양요섭은 첫 솔로 정규앨범 '초콜릿 박스(Chocolate Box)'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컴백을 앞두고 진행된 서면 인터뷰에서 양요섭은 '초콜릿 박스'라는 달콤한 앨범명에 대해 "이번 앨범 버전이 화이트, 밀크, 다크다. 세 가지 버전처럼 곡을 다양하게 담았다"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쭉 넣고 들었을 때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각각의 곡들이 각각 다른 맛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만든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브레인(BRAIN)'을 포함 총 12곡이 수록됐다. 특히 그 중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수록곡 '초콜릿 박스(Feat. pH-1)'도 있다.

"준원이(pH-1) 피처링으로 곡 느낌이 200% 살아났죠"

수록곡 '초콜릿 박스'를 떠올리며 양요섭은 "친구 pH-1이 피처링을 해줘서 곡의 느낌이 200% 살아났다"고 그를 치켜세웠다.

"팬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pH-1과는 초등학교 사물놀이반에서 만났다. 제가 상꽹과리, pH-1이 상장구를 맡아 꽤 친해졌었다. 이렇게 연예계에서 만나게 되어 처음엔 정말 놀랐다"고 과거를 회상한 그는 "정말 착하고 고마운 친구다. 많이 바쁜 걸 알아서 조심스럽게 물어봤는데 단 한번에 흔쾌히 참여해줬다. 어린 두 꼬맹이가 아티스트로서 인연을 맺다니 더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사진 = 어라운드어스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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