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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19일 3R 우천취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3라운드가 통째로 열리지 못했다.

2021시즌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이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 더 오리건 골프클럽(파72, 6478야드)에서 개막, 18일 2라운드까지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19일 3라운드 일정은 열리지 못했다. LPGA는 "비로 취소됐다. 기상 상황을 계속 살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일단 20일에 3라운드를 진행한다. LPGA는 "이 대회가 54홀 또는 72홀 경기로 치러질지는 20일 경기 재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54홀 또는 72홀로 대회를 마무리하기 위해 21일까지 경기를 하는 것도 고려한다"라고 했다.

고진영(솔레어)이 2라운드까지 8언더파 136타로 단독선두다. 7월 VOA 클래식 이후 2개월만에 시즌 2승 및 통산 9승에 도전한다. 2위 제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 7언더파 137타)에게 1타 앞섰다. 이정은6, 이정은 신지은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다.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현장.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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