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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시카고전 2점·3R·3AS…라스베이거스 2위 확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수(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팀의 2위 확정에 보탬이 됐다.

박지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윈트러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시카고 스카이와의 정규경기 원정경기서 10분간 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의 103-70 대승에 기여했다.

박지수는 이미 승패가 갈린 4쿼터에 투입됐다. 경기종료 7분5초를 남기고 케이시 플럼의 득점을 어시스트 했다. 4분41초를 남기고서는 리바운드를 신고했고, 3분22초가 남은 상황서는 키아 스톡스의 득점을 지원했다. 3분6초를 남기고 리바운드를 추가했고, 1분26초를 남기고서는 공격리바운드를 잡은 뒤 골밑 득점을 올렸다. 27.8초전에는 컷인하는 영을 잘 봐줬다. 어시스트 적립.

라스베이거스는 3연승하며 23승8패가 됐다. 20일 원정에서 치를 피닉스 머큐리와의 정규경기 최종전 결과에 관계 없이 3위 미네소타 링스(21승10패)를 제치고 2위를 확정했다. 코네티컷 선(25승6패)이 정규경기 우승을 확정한 상태다.

박지수는 팀의 플레이오프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 KB에 가세해 2021-2022시즌을 준비한다. 27일 개막하는 여자농구대표팀의 FIBA 요르단 여자 아시아컵에는 불참한다.

[박지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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