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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의료진 덕분에’ 헌정 유니폼 제작... 감사의 의미 새긴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북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의료진들을 위한 헌정 유니폼을 제작했다.

전북은 지난 2015년부터 순국선열과 호국 영웅들을 기리는 밀리터리 헌정 유니폼을 제작해 호평을 얻었다. 올해는 1년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의료진 덕분에’ 헌정 유니폼을 준비했다.

이번 헌정 유니폼은 팀컬러인 녹색을 바탕으로 형광색 포인트를 가미했으며 상하의 모두 의료진 감사의 의미를 담은 글귀들이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새겨져 있다. 특히, 유니폼 후면 상단에는 ‘덕분에 챌린지’ 이미지가 그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전북은 오는 18일 수원전과 25일 인천전 홈경기에서 헌정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은 선수들이 착용한 헌정 유니폼을 추후 자선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며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방역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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