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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 이장원♥배다해, 11월 깜짝 결혼 발표…"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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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밴드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39)과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37)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장원과 배다해는 15일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를 통해 결혼을 깜짝 발표하며 수많은 팬과 기쁨을 나눴다.

먼저 이장원은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 올 늦가을 장가간다"라며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배다해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넘을 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 전하게 되었다"라며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고 전했다.

배다해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드디어 나타났다. 이르지 않은 나이어서 둘 다 조심스러웠지만 양가의 빠른 진행 덕에 함께할 날을 서둘러 잡게 됐다"라며 "페퍼톤스 이장원과 오는 11월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조심스럽게 요란하지 않게 조용히 차근차근 준비해보려 한다"고 알렸다.

이장원을 두고는 "비슷한 분야의 일을 하다보니 서로의 일에 대해 존중하며 응원해주는 좋은 점이 많다"라며 "이런 소식을 알린다는 게 아직은 조금은 어색하고 쑥스럽지만 앞으로 언제나처럼 뭐든 다 열심히 잘해보고 또 좋은 일로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글을 맺었다.

이장원은 2004년 카이스트 전산학과 동기 신재평과 페퍼톤스로 데뷔해 '행운을 빌어요', '공원여행', '슈퍼판타스틱' 등의 노래를 발매했다. 케이블채널 tvN '문제적 남자'에도 출연했다.

밴드 바닐라루시 출신 배다해는 2011년 '셜록 홈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현재 뮤지컬 '메리셸리' 무대에 오르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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