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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결장' 바르셀로나, 프리시즌 경기서 잘츠부르크에 패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메시가 결장한 바르셀로나(스페인)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5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잘츠부르크에 1-2로 패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프리시즌 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 중이던 바르셀로나는 잘츠부르크전 패배와 함께 연승을 마감했다.

바르셀로나는 잘츠부르크를 상대로 그리즈만이 공격수로 나섰고 데파이와 데용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가비라, 부스케츠, 곤잘레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렝그렛, 아라우호, 데스트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네투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잘츠부르크는 전반 43분 수치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수치치가 바르셀로나 진영 한복판에서 강력하게 때린 왼발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동안 8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7분 행운의 골을 기록했다. 데스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상대 수비수와 브레이스웨이트를 차례대로 맞고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잘츠부르크는 후반 45분 아론손이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아론손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바르셀로나 골망을 흔들었고 잘츠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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