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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넘겼다' 오지환, 이스라엘 상대 달아나는 투런포 작렬 [도쿄올림픽]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오지환(31·LG 트윈스)가 또 한 번 이스라엘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오지환은 2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이스라엘과 맞대결에 유격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지환은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루에서 이스라엘 선발 조이 와그먼의 초구 한가운데 높은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번 대회 2호 홈런으로 이스라엘을 상대로만 2개째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은 오지환의 달아나는 투런홈런에 힘입어 3-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대한민국 오지환이 29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오프닝 라운드 B조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의 경기 4회말 2사 1루서 동점 2점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 = 일본 요코하마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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