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닫기

황인수-오일학, ROAD FC 058 격돌…양해준은 은퇴 후 배우 준비

  • 0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로드몰 ROAD FC 058에서 ROAD FC 새로운 미들급 챔피언이 탄생한다.

ROAD FC 정문홍 회장과 김대환 대표는 지난 27일 공식 온라인 채널 킴앤정TV 영상을 통해 황인수(27)와 오일학(19)의 미들급 타이틀전을 발표했다. 이들의 경기는 오는 7월 3일 창원에서 열리는 로드몰 ROAD FC 058에서 진행된다.

ROAD FC는 15일 로드몰 ROAD FC 058 대회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김대환 대표가 ㈜아키우노 종합건설의 박준혁 대표와 창원 대회 공동 개최 계약식을 가졌다. 박준혁 대표는 창원시의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ROAD FC 대회를 유치, 로드몰 ROAD FC 058이 대회장을 맡게 됐다.

가장 먼저 발표된 매치는 야쿠자 출신 김재훈(32)과 영화배우 금광산(45)의 무제한급 대결이었다. 2018년부터 시도되어온 경기가 드디어 성사됐다. 김재훈과 금광산은 약 3년 만에 케이지 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

김재훈과 금광산의 대결에 이어 빅매치가 성사됐다.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황인수와 오일학이 맞붙게 됐다. 기존에 챔피언이었던 양해준은 미들급 챔피언 벨트 반납하고 은퇴를 선언, 배우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김대환 대표는 킴앤정TV 영상을 통해 “양해준은 타이틀을 반납, 격투기 선수로서 생활을 은퇴하고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추구하기로 했다. 계약은 합의 해지를 하고 선수 생활을 은퇴하는 걸로 마무리했다. 공석이 된 타이틀을 놓고 황인수 오일학, 두 선수가 맞붙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인수를 보면 코너 맥그리거 느낌이 많이 든다. 펀치가 강한 것도 비슷하고, 화려함하다. 사람들이 황인수 얘기를 많이 한다. 화제가 되다는 의미다. 그런 스타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반면 오일학은 최근에 실력이 급성장했다. ARC 대회에서 김은수, 박정교와의 대결을 통해 경기마다 실력이 느는 것 같다. 황인수도 절대 얕볼 수 없는 매치업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황인수-오일학.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