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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대현 1군 콜업, 류지현 "2군에서 가장 잘 준비한 선수" [MD인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LG가 우완투수 김대현(24)을 1군 무대로 콜업했다.

LG 트윈스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가했다.

이날 좌완투수 진해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LG는 우완투수 김대현을 등록했다.

류지현 LG 감독은 "진해수가 컨디션이 계속 좋지 않았다. 시즌에 들어와서도 내용이 조금 좋지 않더라. 한번쯤 2군에서 재정비하면서 자신의 공을 던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시간을 주기로 했다"라고 진해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배경을 전했다.

이어 류지현 감독은 "2군에서 가장 잘 준비한 선수가 김대현"이라고 김대현을 콜업한 이유를 밝히면서 "오늘(23일)은 이정용과 고우석의 등판이 어렵다. 상황에 맞게 불펜에서 올리지 않을까 싶다. 마무리 상황에서는 일단 정우영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해 33경기에 등판해 4승 3홀드 평균자책점 5.85로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던 김대현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8.44를 기록했다.

[김대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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