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LG의 에이스로 떠오른 앤드류 수아레즈를 만나는 한화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한화 이글스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나설 선발 라인업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한화는 정은원(지명타자)-박정현(2루수)-하주석(유격수)-라이온 힐리(1루수)-노시환(3루수)-장운호(좌익수)-유장혁(중견수)-최재훈(포수)-임종찬(우익수)으로 짜여진 선발 타순을 내놨다. 정은원은 지난 20일 대전 키움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지명타자로 나선다. 시즌 세 번째 지명타자 출전이다.

한화가 상대할 LG 선발투수는 수아레즈다. 올 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 선발투수는 라이언 카펜터다. 카펜터 역시 1승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하며 한화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화 정은원이 2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진행된 2021 KBO리그 키움-한화 경기 3회말 무사 만루에 1타점 동점 적시타를 쳤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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