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 진경석 수석코치가 김완수 감독 체제에서도 함께 한다.

청주 KB스타즈는 23일“신임 김완수 감독과 함께 할 코치로 진경석 수석코치와 오정현 코치를 선임했다. KB는 차기 시즌을 위한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KB는 "DB에서 선수생활을 마친 진경석 수석코치는 2015년부터 KB에서 프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심성영, 김민정 등을 팀의 주축으로 성장시킨 경험과 지도력을 인정받았으며 신임 오정현 코치는 2014년 삼성 썬더스에서 은퇴 후 최근까지 삼성생명에서 전력분석을 맡아 유망주 선발과 전술적인 부분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젊은 지도자다"라고 설명했다.

김완수 감독은“새롭게 출발하는 팀의 재정비와 성공적인 선수 육성을 위해 두 코치와 힘을 모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단 첫 미팅을 앞두고“이번 시즌 출전선수명단은 향후 계획된 훈련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모든 선수에게 동등한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KB는 "다음달 3일 훈련 소집에 맞춰 선수단 상견례 및 본격적인 새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진경석 KB 수석코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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