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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김나희, 맥심 누나 편 표지 장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우먼 겸 가수 김나희가 맥심 216호 '누나' 편의 표지를 장식했다.

촬영 전 "어린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성숙미는 자신 있다. 어떤 느낌을 내려고 억지로 노력하기보단 자연스러운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낸 김나희는 이번 화보를 통해 도발적인 레드, 청순한 하늘색, 파격적인 끈 장식의 카키색 모노키니로 몸매를 뽐냈다.

맥심 관계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김나희의 파격 섹시 매력을 담은 표지"라고 소개했다.

김나희는 화보 인터뷰에서 연하남과의 연애 경험을 묻는 질문에 "만나보진 못했다"며 "평소 귀여운 남자가 이상형이라, 어려 보이기 싫어서 남자다운 척하는 연하남의 모습에 설렐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나희는 자신이 생각하는 섹시함에 대해선 "직업 특성상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노출 자체가 싫고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사회의 편견과 시선이 긍정적으로 변화했으면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소년의 호기심과 동경, 성적 판타지'라는 문구와 함께 '누나'를 테마로 제시한 맥심 5월호는 김나희의 표지 화보와 더불어, 대한민국 모든 군인과 군필자, 예비역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장삐쭈 사단'의 특별 한정판 표지도 선보인다.

[사진 = 맥심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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