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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햄튼전 역전 결승골' 손흥민, 경기 최우수선수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후반 45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선수 팬투표에서 4469표 중 73.6%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로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토트넘의 베일과 사우스햄튼의 잉스는 각각 13.9%와 4.6%의 표를 획득했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전 결승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15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한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토트넘은 오는 26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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