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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 이삿집 정리하다 말고 출근?…6년차 직장인 일상 '공감 폭발' ('독립만세')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내신 1.1 등급의 엘리트 재재가 집안일은 서툰 살림 멍청이에 등극한다.

1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연예인보다 핫한 연반인(연예인+일반인) 재재의 독립 하우스 입성기가 펼쳐진다. 똑똑하고 센스 넘치는 진행 능력과 달리 실수와 엉뚱미(美)가 흘러넘치는 살림 초보의 면모로 폭소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주 이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룸메이트의 절대적(?) 도움을 받는 모습으로 살림 초보의 기운을 자아낸 재재는 드디어 독립 하우스에 입성, 그녀만의 공간에 몸을 담근다. 펜트하우스 부럽지 않은 뷰 맛집에 스스로 "나 성공했나봐"라며 감격의 포효를 한다고.

입주 청소를 위해 바삐 몸을 움직인 그녀는 어딘가 물음표를 세우는 살림으로 지켜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맨발과 맨손으로 락스 청소를 하는가 하면 세탁기 세정제를 팔팔 끓는 물에 넣어 대낮에 거품 용암을 분출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독립이 즐거운 그녀는 콧노래를 부르며 행복한 노동(?)을 이어간다고. 이에 스튜디오에는 탄식과 비명이 난무, 송은이는 "나보다 더 못하네"라며 잔소리를 쏟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몸이 두 개여도 모자랄 6년 차 직장인 재재의 바쁜 하루도 그려진다. PD와 MC를 병행 중인 재재는 이삿날에도 짐 정리를 끝내지 못한 채 출근을 하는 상황을 맞게 된다.

또 집에서 집안일을 하는 중에도 시시때때로 업무를 처리하는가 하면 고된 하루 업무를 끝낸 후 맥주 한 잔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소박하게 회포를 푸는 등 많은 직장인들의 일상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그녀는 "24시간은 정해져 있는데 더 이상 만들어낼 수 있는 시간이 없다"며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아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1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 = JTBC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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