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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2층 전원주택 공개…그림같은 뷰에 깜짝 "숨통 트여" ('나혼자산다') [MD리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은석이 2층 전원 주택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박은석의 우여곡절 전원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박은석은 자취 15년차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서울 살이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양평 2층 전원주택으로 이사한 그는 "신사동 (반지하 집)에서 6년 살았다. 그러다가 여기에 온 거다. 여기는 전세"라고 밝혔다.

이어 "저의 전 재산을 통틀어도 부족해서 대출도 잘 안 돼서 친척 누나한테 빌렸다. 빨리 벌어서 빨리 갚아야 한다"며 무리해서 큰 집으로 간 것에 대해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실 예정인데 하우스에 살지 않나. 한국 아파트 생활에 답답해하실 것 같았다. 부모님이랑 같이 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집에 이사 와서 진짜 제일 좋은 거는 가끔씩 반지하 살 때 비추는 햇빛이 되게 희망이 있었다"며 "여기는 과한 햇빛이 매일 매일 쬐니까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 같고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박은석의 2층 전원주택이 공개됐다. 탁 트인 뷰가 인상적인 집에는 들어서자 기타가 전시돼 있었다. 특히 자전거 바퀴와 수많은 헬멧이 눈에 띄었다. 그는 사이클이 취미라고 전했다.

모닝커피를 즐기고 어머니와 영상 통화를 한 박은석은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큰 집 마당과 함께 단지 입구까지 눈을 치운 그는 만신창이가 돼 집에 돌아와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휴식도 잠시, 박은석은 사이클복으로 갈아 입고 운동을 했다. 그는 각종 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다며 사이클에 열의를 보였다. 강한 승부욕으로 땀을 흘리며 사이클을 타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사진 =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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