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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 18점' 삼성생명, BNK에 4쿼터 뒤집기 승리[MD리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생명이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2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2020-2021 KB 리브 모바일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서 부산 BNK 썸을 57-52로 이겼다. 11승10패로 4위를 유지했다. BNK는 5승17패로 5위.

극심한 저득점경기였다. BNK가 3쿼터까지 삼성생명에 43-39로 앞서갔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BNK를 4쿼터에 단 9점에 묶고 승부를 갈랐다. 4쿼터 초반 조수아의 패스를 윤예빈이 3점슛으로 연결, 1점차로 추격했다. 배혜윤의 연속 득점으로 접전을 이어갔다.

BNK는 노현지의 3점포가 터졌으나 배혜윤 수비가 되지 않았다. 2분48초전, 윤예빈이 배혜윤의 패스를 3점포로 연결, 5점 차로 도망가며 승부를 갈랐다. 2분을 남기고 배혜윤이 김단비의 패스를 받아 골밑에서 쐐기 득점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18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BNK는 진안이 5반칙으로 물러난 게 뼈 아팠다.

[배혜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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