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권민지가 부상을 입어 센터진에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프로 2년차 권민지는 올 시즌 GS칼텍스 상승세의 중심에 있었다.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블로킹 6개를 잡아내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최근 훈련 과정에서 좌측 제5수지 골절 진단을 받으며 재활까지 6~8주 소견을 받았다.
차 감독은 “오늘은 김유리, 문명화가 선발로 나선다. 그 동안 했던 선수들이라 이렇게 해서 잘 버티기만 하면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