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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멀티골' AT마드리드, 에이바르에 역전승…선두 질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리메라리가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수아레스의 멀티골과 함께 에이바르에 역전승을 거뒀다.

AT마드리드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에이바르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수아레스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AT마드리드는 14승2무1패(승점 44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에이바르는 전반 12분 골키퍼 드미트로비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하던 무토가 상대 수비진 사이에서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드미트로비치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AT마드리드는 전반 40분 수아레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수아레스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AT마드리드는 후반 44분 수아레스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수아레스가 상대 수비수 아르빌라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수아레스는 오른발 파넨카킥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AT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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