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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68경기 연속 홈경기 무패 마감…4경기 연속 무득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이 번리에 패하며 선두권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리버풀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번리에 0-1로 졌다. 리그 4위 리버풀은 이날 패배로 9승7무3패(승점 34점)를 기록하게 됐다. 리버풀은 리그 4경기 연속 무득점과 함께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번리전 패배로 리그 홈경기 6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리버풀은 번리를 상대로 오리기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네와 체임벌린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바이날둠, 알칸타라, 샤키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로버트슨, 파비뉴, 마팁, 아놀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번리는 후반 38분 바르네스가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바르네스가 골키퍼 알리송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바르세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번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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