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선발 출전하 발렌시아가 오사수나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에서 오사수나와 1-1로 비겼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 교체된 가운데 60분 가량 활약했다. 발렌시아는 4승8무7패(승점 20점)의 성적으로 리그 14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오사수나는 전반 42분 칼레리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칼레리는 팀 동료 비달의 슈팅을 발렌시아 골키퍼 하우메가 걷어내자 페널티지역에서 재차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발렌시아는 후반 24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저지하려 했던 오사수나의 수비수 그라시아가 자책골을 기록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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