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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교체출전' 프라이부르크, 프랑크푸르트와 2-2 무승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우영이 교체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프랑크푸르트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4분 교체 투입되어 30분 남짓 활약했다. 권창훈은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전 무승부로 6승6무5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리그 9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6분 유네스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2분 찰라이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8분 페테르센이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0분 자책골을 기록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황희찬이 결장한 라이프치히는 우니온 베를린에 1-0 승리를 거뒀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리그 2위 라이프치히는 10승5무2패(승점 35점)의 성적으로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39점)과 승점 4점차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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