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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언급은 처음” 이례적이었던 양희종의 인터뷰 [MD인터뷰]

20-12-04 21:40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 주장 양희종이 공수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KGC인삼공사가 기대했던 그 경기력이었다. 다만, 인터뷰실에서는 다소 낯선 한마디를 남겼다. 스스로도 “공식 인터뷰에서 감독님을 언급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라며 김승기 감독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전했다.



양희종은 4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31분 20초 동안 12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KGC인삼공사는 양희종이 존재감을 과시한 가운데 이재도, 변준형이 각각 20득점을 터뜨려 91-82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2연패 및 원정 5연패에서 탈출,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5위가 됐다.



손가락통증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양희종에게 전자랜드전은 복귀전이었다. 지난 10월 15일 고양 오리온전이 양희종이 가장 최근에 치른 경기였다.



양희종은 복귀전부터 존재감을 과시했다. 오세근이 결장한 가운데 내외곽을 오가는 등 왕성한 수비력을 뽐낸 것. 공을 따내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투지도 여전했다. 또한 1쿼터 중반 스틸에 이은 속공,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득점도 꾸준히 쌓았다.



양희종은 경기종료 후 “복귀전에서 승리하게 돼 기분 좋다. 내 경기력을 떠나 그동안 팀 분위기가 많이 침체됐었는데, 이를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된 게 가장 기분 좋다. 선수들도 공격 외에 수비, 드리블 등 여러 면에서 자신감을 얻는 경기가 됐을 것 같다. 앞으로도 분위기를 이어가 연승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양희종은 이어 “오늘 경기는 꼭 이기고 싶었다. 힘들어도 뛰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5분만 버티자’, ‘3분만 버티자’라고 하면서 뛰었다. 복귀전이라 힘든 면도 있었지만, 동료들을 보면서 많이 힘을 얻었다. 아직 아픈 부위도 있지만, 우리 팀을 비롯해 모든 팀 선수들이 아픈 걸 참으면서 뛸 것이다. 기다려준 코칭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컨디션을 잘 유지해 후배들을 보좌하겠다”라고 덧붙였다.



KGC인삼공사는 시즌 개막 전 서울 SK와 더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시즌 초반 경기력은 기대에 못 미쳤다. 기복을 보인 가운데 2연패하며 휴식기를 맞았다. “실망스러운 경기도 있었고, 그래서 휴식기 때 훈련강도가 높았다”라고 운을 뗀 양희종은 “나는 부상 때문에 쉬었지만, 계속 뛰어왔던 동료들은 힘들었을 것이다. 하루도 쉬지 않고 경기를 준비했고, 오늘 경기를 통해 열심히 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양희종은 이어 인터뷰가 마무리되던 시점에 “경기 외적인 면에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말을 이어 나갔다. 양희종은 “선수들보다 감독님이 더 몸도 안 좋으셨고, 기분도 저하된 상태였다. 그래서 팀 분위기도 많이 처졌다. 감독님이 힘내주셨으면 좋겠다. 그러면 선수들도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감독님이 힘을 내셔야 선수들도 따라갈 수 있다. 데뷔 후 공식 인터뷰에서 감독님을 언급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라며 김승기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공식 인터뷰에서 감독님을 언급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라는 말대로, 매우 이례적인 양희종의 인터뷰였다.



[양희종. 사진 = 인천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인천 =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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