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닫기

'모라타 멀티골' 유벤투스, 디나모 키에프에 2-0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모라타가 멀티골을 기록한 유벤투스(이탈리아)가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유벤투스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에프에서 열린 디나모 키에프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모라타는 멀티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디나모 키에프를 상대로 모라타와 쿨루세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콰드라도, 램지, 키에사가 공격을 이끌었다. 라비오와 벤탄쿠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키엘리니, 보누치, 다닐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스체스니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유벤투스는 후반 1분 모라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모라타는 팀 동료 쿨루세프스키의 슈팅을 골키퍼 부쉬찬이 걷어내자 재차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유벤투스는 후반 39분 모라타가 멀티골에 성공했다. 모라타는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고 유벤투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