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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 결승골' 맨유,챔피언스리그서 PSG에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파리생제르망(PSG)에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2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에서 PSG에 2-1로 이겼다. 맨유는 래시포드가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PSG는 맨유를 상대로 네이마르가 공격수로 나섰고 음바페와 디 마리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게예, 다닐로, 에레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쿠르자와, 킴펨베, 디알로, 플로렌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맨유는 마시알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텔레스, 페르난데스, 래시포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맥토미니와 프레드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쇼, 린델로프, 튀앙제브, 완-비사카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데 헤아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유는 전반 23분 페르난데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에서 마시알이 디알로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페르난데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PSG는 후반 10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맨유의 마시알은 PSG의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후 맨유는 후반 42분 래시포드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래시포드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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