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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더 CJ컵' 국내 컴백, 내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개최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2021년에는 THE CJ CUP(더 CJ컵)이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해슬리 나인브릿지로 옮겨 전 세계 팬들을 맞이한다.

CJ그룹은 지난 19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의 한국 복귀와 대회장 변경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2017년부터 3년간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 더 CJ컵은 수도권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내년 해슬리 나인브릿지 개최로 유관중 정책일 경우 예년 대비 더 많은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CJ그룹은 "서울에서 차로 1시간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갤러리 수 증가는 물론, 국내 유수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 활동과 대내외 이벤트 등을 통해 유무형 경제적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2017년부터 3년간 제주도에서 열린 더 CJ컵은 4만명이 넘는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아 흥행에 성공했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했다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 내년에는 수도권에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 더 높은 대회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슬리 나인브릿지는 지난 2013년 전세계 명문 골프클럽을 상징하는 ‘Top 100 Platinum Clubs of the World’에 국내 최초로 선정되며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해슬리 나인브릿지 1번홀. 사진 = CJ그룹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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