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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BNK경남은행과 후원금 전달식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경남FC가 BNK경남은행과 경남FC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남FC가 19일 경남도청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와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 황윤철 BNK경남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이 전달한 후원금은 선수단 버스와 선수단복 구매에 사용하기로 했으며 선수단 버스는 21인석의 프리미엄 버스다. 현재 선수단 버스 또한 2014년 경남은행이 후원한 2억원으로 구입한 버스다.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는 도민구단인 경남FC에 후원금을 전달한 BNK경남은행에 감사를 전하고 “이번 후원이 선수단과 팬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의 경남FC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지난 2014년에 이어 이번에 신형 선수단 버스를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이번 후원이 경남FC 선수들의 안전과 위상을 높여 ‘K리그1 승격’의 목표를 이루고 도민들에게 기쁨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는 “후원해주신 BNK경남은행장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도민속으로 다가가는 구단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올시즌 K리그2 2위를 기록 중인 경남FC는 오는 25일 부천전, 31일 수원FC전 등 3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사진 = 경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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