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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수원지역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티셔츠 선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삼성이 수원시교육지원청과 손을 잡고 수원시 관내 98개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1만733명 전원에게 구단 유니폼 스폰서인 푸마 티셔츠를 배포했다.

‘푸른새싹 캠페인’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에 더 밀착하기 위한 수원삼성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워진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한 의미로 특별히 구단의 25주년 기념 엠블렘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전달했다. 또한 수원삼성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전달식으로 가졌던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원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티셔츠 전달이 진행됐다.

수원시교육지원청 강상묵 장학사는 “수원삼성축구단과 수원시교육지원청이 협약을 통해 푸른새싹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수원지역 어린이들이 스포츠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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