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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카와 충돌’ 두산 최주환, 담 증세로 이유찬과 교체 [MD현장]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최주환이 예기치 않은 충돌로 인해 교체됐다.

최주환은 25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3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후 교체됐다.

1회말 전세를 뒤집는 2타점 3루타를 때렸던 최주환은 3회말 맞은 2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불의의 상황은 4회초 무사 1루서 벌어졌다. 2루수 최주환은 김동엽의 내야 땅볼을 처리하던 과정서 2루로 향하던 주자 다니엘 팔카와 충돌했다. 최주환은 이후 4회초 수비가 마무리 될 때까지 2루를 지켰지만, 5회초에는 대수비 이유찬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두산 측은 최주환에 대해 “팔카와 충돌한 이후 목에 담 증세를 보여 교체됐다.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였다”라고 전했다.

[최주환.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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