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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박준형·에일리·강남·에버글로우 이런 출격…해외파 특집 [공식]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박준형, 에일리, 강남, 그룹 에버글로우 이런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격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불꽃 튀는 무역 전쟁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무역가와 관세사로 각각 분해 'LA 러버' 김종국의 아메리카 팀과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의 아시아 팀으로 나뉘었다.

런닝맨 대표 '반칙왕' 이광수의 잔머리와 '스파르타꾹스' 김종국의 힘 대결이 기대를 모은 가운데, 두 팀의 신경전과 더불어 김종국에게 맞서 고군분투하는 이광수 모습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관세사 팀 유재석과 지석진은 오래된 부부를 연상케 하는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무역가 두 팀을 중재하는 막강한 힘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팀에게 휘둘리며 짠내 폭발 레이스를 펼쳤다.

무엇보다 글로벌 무역 레이스답게 해외파 게스트들이 총출동해 레이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준형은 예측할 수 없는 자유분방함과 '아메리카식 리액션'으로 활기를 더했다. 에일리는 신곡 '우리 사랑한 동안'을 최초 공개해 명불허전 발라드 여왕의 컴백을 알렸고, 남자 멤버들도 공포에 떨게 한 에이스로 활약했다.

또한 강남은 엉뚱한 말솜씨로 재치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고, 에버글로우의 이런은 신곡 'LA DI DA'로 파워 댄스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27일 오후 5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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