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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배러쿠다 챔피언십 공동 35위 마감…워렌스키 우승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에서 공동 35위 올랐다.

배상문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3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1점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부여해 점수 합계로 순위를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날까지 52위였던 배상문은 최종합계 22점을 기록하며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 리치 워렌스키(미국)와는 17점 차이.

이경훈(CJ대한통운)은 이날 12점을 얻어 최종 21점으로 40위에 올랐다. 김시우(CJ대한통운)는 3라운드까지 선전했지만, 최종 라운드서 5득점에 그치며 최종 20점 공동 41위에 위치했다.

워렌스키는 이날 13점을 얻어 최종합계 39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2014년 프로로 전향한 그의 PGA투어 첫 승이다.

이번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과 동시에 열리며 톱랭커들이 대거 불참했다.

[배상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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