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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그룹 정몽용 회장, 4차산업혁명 특화 경영방침으로 주목

4차 산업혁명시대에 도래하면서 많은 산업 현장은 업계를 가리지 않는 변화를 겪고 있다. 자동차 관련 산업 역시 공유차, 모빌리티 플랫폼 등 새로운 이슈들이 등장하며 관련 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어진다.

이러한 가운데 자동차 배터리, 휠, 주물제품 등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현대성우그룹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변화를 받아들이고 뛰어난 기술과 매출의 꾸준한 상승으로 변화 속 성장을 이루고있다.

현대성우그룹은 올해 '미래시장 주도형 환골탈태'라는 경영방침을 지정하며 임직원들과 외부 네트워크의 협력을 강조하고 신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성우그룹의 계열사인 자동차 알로이 휠 제조기업 '현대성우메탈'을 '현대성우캐스팅'으로 합병함으로써 양사의 기술력과 전략을 합친 시너지를 십분 발휘, 신소재와 신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현대성우그룹 정몽용 회장은 "전년도 기준 매출액 1조원에 달하며 쏠라이트 배터리 수출 등 해외시장 매출 비중이 높아 명실 상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선두 기업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전하며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속에서도 현대성우그룹의 슬로건인 '보이지 않기에 더 세심하게, 느낄 수 없기에 더 안전하게'라는 그룹 철학을 유지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성우그룹은 '현대성우홀딩스' 밑 주물 및 알로이 휠 제조사 '현대성우캐스팅'과 배터리 제조사 '현대성우쏠라이트'로 이루어진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미쓰비시 모터스, 다임러 등을 주요 고객사로 가진다. 또한 국내는 물론 활발한 해외 수출로 미국, 중국, 일본에는 해외 법인, 독일에는 해외 사무소를 설립하며 해외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성우그룹에서는 '인디고 레이싱팀' 이라는 레이싱팀 창단을 통해 1997년부터 비인기종목인 모터스포츠를 후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19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 대회 한국 팀 최초로 시즌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얻으며 기업의 가치와 고객의 긍정적인 평가를 함께 얻고 있다.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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