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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대타 출전 2타수 무안타…탬파베이 5연패 수렁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지만(29, 탬파베이)이 이날도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3연전 3차전에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좌완 토미 밀론의 선발 등판에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했다. 이후 1-1로 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호세 마르티네스의 대타로 타석을 밟았다.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교체 출전.

안타는 없었다. 우완 미겔 카스트로를 만나 1B1S에서 체인지업에 1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1-5로 뒤진 9회초 선두로 등장해 2루수 뜬공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번에도 1B1S에서 우완 콜 설저의 체인지업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종전 .182에서 .167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도 볼티모어에 1-5로 패하며 원정 3연전 스윕패를 당했다. 최근 5연패. 시즌 기록은 4승 6패다. 반면 3연승을 달린 볼티모어는 5승 3패를 기록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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