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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주승진 감독대행 "찬스 만든 것은 긍정적"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수원이 대구와의 맞대결에서 결정력 부족과 함께 패배를 당했다.

수원은 2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에서 대구에 0-1로 졌다. 수원은 이날 경기에서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골을 터트리지 못한 끝에 대구에 패했다.

주승진 감독대행은 경기를 마친 후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팬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셨는데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쉽다"며 "지난 경기에서 상대 문전에서 결정하는 점이 아쉬워 그 점을 준비했다. 오늘 득점이 나오지 않았지만 찬스를 만들었던 것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결정력 부재로 패한 것에 대해선 "아쉬움이 있다. 그 부분은 숙제라고 생각한다.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울산과 전북 같은 상위권 팀과의 맞대결을 앞둔 것에 대해선 "우리 선수들이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정신적으로 힘들 것 같다. 그 부분을 극복하고 울산전에서 우리가 잘하는 점을 극대화 하도록 하겠다. 마지막에 실점하는 것을 반복하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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