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닫기

추신수, 샌프란시스코전 결장…텍사스 역전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결장했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좌완 선발 드류 스마일리를 상대로 선발라인업에서 빠진 뒤 휴식했다.

텍사스는 1회초 선두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좌측 2루타와 3루 도루, 조이 갈로의 볼넷과 2루 도루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토드 프레이저가 선제 2타점 우전적시타를 쳤다. 그러자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마이크 야스트램스키와 브랜든 벨트의 볼넷에 이어 에반 롱고리아가 동점 2타점 중월 2루타를 뽑아냈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말에 승부를 뒤집었다. 야스트램스키와 알렉스 딕커슨이 볼넷을 골라냈다. 상대 폭투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도노반 솔라노가 2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6회말에는 롱고리아와 브랜든 크로포드, 타일러 하이네만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야스트램스키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8회말에는 크로포드의 몸에 맞는 볼에 이어 하이네만의 우선상 2루타, 야스트램스키의 자동 고의사구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도노반 솔라노의 1타점 우전적시타, 벨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텍사스는 9회초 1사 후 스캇 하이네만의 우월 솔로포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결국 텍사스의 3-7 패배. 2연패했다. 2승5패.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하며 5승4패가 됐다. 추신수는 시즌 16타수 2안타(1홈런) 타율 0.125.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