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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아탈란타 꺾고 세리에A 2위 마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터밀란이 아탈란타를 꺾고 올 시즌 세리에A를 2위로 마쳤다.

인터밀란은 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아탈란타에 2-0으로 이겼다. 인터밀란은 이날 승리로 24승10무4패(승점 82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2위로 올 시즌 세리에A를 마감했다. 올 시즌 세리에A 최다골을 기록한 아탈란타는 3위로 리그를 종료했다.

인터밀란은 아탈란타를 상대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와 루카쿠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바렐라, 브로조비치, 가글리아르디니가 중원을 구성했다. 영과 담브로시오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바스토니, 데 브리, 고딘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한다노비치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인터밀란은 경기시작 1분 만에 담브로시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담브로시오는 왼쪽 측면에서 영이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이후 인터밀란은 전반 20분 영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영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인터밀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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